작아도 개방감 있게, 중소형 오피스 인테리어 팁 4
100평 이하 중소형 오피스도 체계적으로 설계한다면 쾌적하고 기능적인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.
중소형 오피스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 오피스B가, 개방감 있으면서 기능적인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.
1. 밝은색 마감재를 ‘톤 온 톤’으로 선택하세요.
어두운 톤보다는 밝은 톤의 마감재를 선택했을 때 공간이 한결 넓어 보인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. 하지만 한 가지 색으로 공간을 채우면 오히려 더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.
오피스B의 조언: 밝은 색을 고르되, 다양한 톤과 질감을 활용해 보세요. 이런 색상 선택 방식을 ‘톤 온 톤’이라고 하는데요. 비슷하지만 질감과 색감 디테일이 다른 마감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주면, 지루하지 않은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.
2. 불필요한 벽은 최소화하고, 수납공간을 확보하세요.
탕비실 같은 공간은 벽으로 가리지 않고 개방된 형태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. 크지 않은 공간에 불필요한 벽을 세워서 시야를 차단하게 되면 더욱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오피스B의 조언: 공간은 개방형으로 만들되,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모든 공간이 한눈에 보이는 만큼, 각 구역이 정돈되어 있어야 깔끔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. 쓰레기통, 식기 보관대처럼 지저분해지기 쉬운 것들은 최대한 수납공간 안쪽으로 매립하는 것이 좋습니다.
3. 업무 공간과 협업 공간은 확실하게 분리하세요.
협업 공간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구성원의 스트레스 지수가 크게 달라집니다. 방음 처리가 잘 되어 있어도 업무 공간 가까이에 회의실이 있다면 소음 문제를 피하기 어렵습니다. 드나드는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무시할 수 없고요.
오피스B의 조언: 협업 공간은 사무실의 한쪽 벽면으로 몰아서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. ‘협업 구역’과 ‘업무 구역’을 확실하게 구분하는 것이죠. 이런 배치는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하기에도 좋은 방법입니다.
4. 책상은 창문과 수직으로 배치하세요.
구성원이 창문을 ‘옆으로’ 볼 수 있게 좌석을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. 창문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블라인드가 있어도 눈이 부시고, 등지면 모니터에 햇빛이 비치기 때문이에요.
오피스B의 조언: 창문이 사방에 있는 사무실이라면, 레이아웃을 구성하기 전에 일조량이 가장 많은 방향이 어디인지 미리 파악해 보세요.
오피스B는 공유오피스 ‘스파크플러스’가 만든 인테리어 브랜드입니다. 9년간 오피스를 만들고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10~50인 기업에 꼭 필요한 인테리어만 제안합니다. 100평 이하 중소형 오피스 인테리어가 처음이라면, 명확한 기준으로 방향을 잡아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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